황하나 그것이 알고싶다 남편의 죽음, 바티칸킹덤 관계 . 황하나는 누구??

황하나 그것이 알고싶다 남편의 죽음, 바티칸킹덤 관계 . 황하나는 누구??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졌던 황하나와 텔레그램 마약방'바티칸킹덤'사이의 비밀스런 관계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추적 보도한다고 합니다. 

 

황하나의 전남편 사망직후 그들의 관계를 추적하던 중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이란 이름이 등장한 것에 주목하여 황하나와 바티칸과의 관계를 조사하던 그알 제작팀에게 바티칸 킹덤 총책이 보낸 편지가 도착했고 그 편지에는 제작진마저 놀라게 만든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는데요.

 

6일 방송되는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세용 그리고 중태 상태인 남성 남씨 이 세명과 텔레그램 마약방 문제를 고발하고 두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건의 실체를 추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황하나, 남편 오씨의 자살, 그리고 그의 친구 남씨의 자살시도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버닝썬 사태및 박유천 전여자친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재벌가 3세 황하나의 남편 오세용.

당시 오씨는 마약투약 혐의로 지난해 9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오씨 검거 당시 현장에는 황하나도 함께 있었으며 오씨에게서는 주사기 여러대가 함께 발견되어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직접 마약을 사용했다고 보았으나 오씨는 본인의 투약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황씨는 그녀가 잠든 사이에 본인만 몰래 투약한 것이라고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두사람은 결혼식도 없이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달 뒤 오씨는 갑자기 진술을 번복합니. 

황씨가 본인에게 마약을 투약했다는것.  진술 번복 후 이틀째 되던날, 오씨는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씨의 사망 일주일 전에는 오씨의 친구였던 남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는데요.  (남씨는 현재 중태 상태입니다) 

남씨가 남긴 유서에는 황하나를 꼭 처벌하게 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알 제작팀은 오씨가 사망한 직후 오씨와 남씨를 모두 알고 있던 지인들 제보를 통해 그들의 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음성파일 50개를 입수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들의 대화에서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 존재하던 '바티칸'이라는 이름이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바티칸이란??

그알은 지난해 9월 '텔레그램 마약왕-전세계는 누구인가?' 편을 취재하면서 제작진은 '바티칸'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했다고 하는데요.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서 유명했던 딜러 '마약왕 전세계'가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 용의자 박왕열이고, 그의 마약이 유통되던 또 다른 텔레그램 마약방이 '바티칸 킹덤'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마약방 운영자가 바로 '바티칸'이라는 닉네임을 지닌 마약 딜러라는 것.

그렇게 제작진은 황씨와 오씨, 남씨 세 사람과 '바티칸' 사이 관계를 추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경남경찰청이 바티칸킴덤 총책과 그 일당을 검거했으나 조사 결과 마약 공급 총책으로 '바티칸' 닉네임을 사용한 사람은 20대 청년 이모씨였습니다. 

 

 

놀랍게도 중태상태인 남씨도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남씨의 가족들은 아들은 바티칸 킹덤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마약 범죄 조직의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황하나 씨 가족들 역시 그녀는 바티칸과 관련이 없으며, 마약 범죄 조직의 덫에 걸린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그알 제작팀은 바티칸 체포 당시 같이 있었던 제보자를 만났다고합니다. 

제작진을 만난 제보자는 근거 자료와 함께 사건의 정황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보자의 제보를 근거로 사건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던 제작진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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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억울하다며 한통의 편지로 호소한 이는 바로 '바티칸 킹덤'의 총책으로 밝혀진 이 씨였고, 그는 수감 중인 상태에서 직접 쓴 편지라고 합니다. 그는 진짜 마약 총책은 따로 있다며 새로운 누군가를 지목했고, 총 4장에 걸친 그의 편지에 있는 내용은 제작진을 다시 한 번 충격에 빠트렸다고 합니다.

 

"진짜 마약 총책은 따로 있다"

이씨가 수감 중 보내온 편지에는 진짜 마약 총책으로 새로운 인물을 지목했다. 

총 4장에 걸친 그 편지에 있는 내용은 제작진을 다시 한 번 충격에 빠트렸다"고.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여전히 활발한 텔레그램 마약방 문제를 고발하고, 두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의 실체를 추적한다"고 덧붙였다.

 

황하나

 

 

 

1988년생 . 34세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의 외손녀로 마약관련 혐의로 여러번 뉴스에 나왔던 인물. 남양그룹에서는 그룹사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을 정도.  가수겸 배우 박유천의 전 약혼녀이기도 했다.

고교 입시에서 낙방한 후 유학길에 올랐고, 이후 전문대에 진학했으나 졸업하지 못했다고 한다.

 

 

 

 

2010년부터 꾸준히 마약 문제에 연루되어 이런 저런 소문이 끊이지 않던 황씨.

2020년 12월 2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황하나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하나는 이전 마약 건으로 집행유예인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이 기소한다면 구속이나 가중처벌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서 이와 관련해 황하나의 남자친구 오세용과 그의 친구 남씨의 지인들의 증언을 공개했는데 지인들은 황하나 본인이 현재 마약범죄 집행유예 상태라 이번에 또 걸리면 최소한 징역 2년 이상의 실형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불안해하였고 이때문에 오세용에게 자신이 자는 사이에 몰래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여한 으로 거짓 증언하면 안되겠냐고 종용했다고 한다.

 

오세용은 2020년 9월 경에 경찰 조사에서 황하나의 요청대로 황하나가 자는 사이에 그녀의 몸에 몰래 필로폰을 투여했다고(속칭 '몰래뽕') 증언했으나 심경의 변화를 느껴 2020년 12월 22일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대로 자수하러 간다고 하고 경찰에게 자수하며 원래의 진술을 번복했다.

 

또한 오세용의 거짓 몰래뽕 자수 이후 시점의 D 씨와 오세용의 통화 녹취록에 의하면, 오세용의 몰래뽕 자수를 한 것은 황하나에 대한 연애 감정에 의한 것이었으며, 황하나에게 옥바라지를 기대한 것이었으나 현실은 정 반대였으며, 자신은 이용당한 것이라고 D 씨에게 토로한 것이 드러났다. 더불어 오세용 본인이 "마약 사범이라 해봐야 3개월, 6개월인데"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형량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이틀 뒤 오세용은 본인의 집에서 자살했고 그 전에 유서를 남겼는데 유서에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란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황하나는 연인이었던 오세용이 자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슬퍼하는 기색이 없었으며 오세용의 유서 행방을 주변 지인들에게 묻고 다녔다고 한다.

 

또한 남씨도 자살 시도로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건의 핵심 증인들이 갑작스럽게 증언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일각에서 여러 가지 음모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론 보도가 되는 이유는 필리핀에 수감된 '마약왕 전세계'(박왕열)사건, 황하나 사건 등과 관련된 국내 마약유통조직 총책 텔레그램 닉네임 '바티칸킹덤'이 연관되었기 때문이다. 바티칸킹덤은 황하나와 같은 날 구속되었고, 박왕열이 수장으로 있는 국내 거대 마약조직과 연관된 사건이다

 

황하나는 2020년 11월 경 지인의 집에서 명품 옷과 가방을 빼돌리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마약 사건이 터지기 전 SNS로 이미 황하나와 지인이 서로 문자 내역을 공개하며 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며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 지인은 오세용과도 아는 사이다

2020년 12월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관련 증거물을 확보해서 절도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마약 건과 병합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