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아이돌 에버글로우 한달 이상 소식 없어 ..해체설? 중병설?
지난해 12월1일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 19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던 에버글로우의 활동이 한달동안 전무한 상태라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에버 글로우에 관한 마지막 기사가 올라온 것은 지난 12월 24일이지만 소속사가 내놓은 기사 이외에 실제로 멤버들의 모습은 12월 1일 코로나 확진 이후 오프라인은 물론 SNS, 유튜브 어디서도 찾아볼길이 없는 상태이다.
에버글로우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2020년 11월 28일 업데이트가 마지막이고 지난 5주간 업데이트가 멈춰 있는 상태이고 유튜브 또한 마지막 업로드는 11월 2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문 이후 멈춰 있는 상태이다.
유튜브나 트위터는 아직 확진 멤버들의 상태가 회복된게 아니라면 업데이트가 안될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는건 공식홈페이지에도 근 한달동안 멤버들의 근황 및 상태 등 그 어떠한 공지도 이루어 지지 않고 소통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
통합 공지도 12월 1일자 공지가 마지막이고, 멤버들의 글은 11월 29일에서 멈춰진채 하나도 올라오질 않고 있는 상태이다.
데뷔 이래 매일 출석체크하듯 공식 팬카페에 글을 남기던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글이 한달째 전혀 올라오질 않고 있고 건강 상태나 숙소 상황등 간단한 코멘트조차 달리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중이다.
크리스마스, 연말 새해에는 간단한 업데이트라도 있는게 관례인데 아무런 소통도 이뤄지도 있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누구?
2019년 3월 21일에 데뷔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한민국의 6인조 신인 걸그룹니다. (위에화가 단독 런칭한 첫 번째 걸그룹)
팀명인 에버글로우는 'EVER' (언제나, 항상) 'GLOW' (빛나다)의 합성어로 '태양의 빛이 비추는 날과 비추지 않는 밤이 생기듯이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신인 그룹의 강인한 의지와 에너지가 담겨있다.
로고 속 E는 시그마로 널리 쓰이는 더하기 기호로 멤버들을 의미하고, g는 델타 변화율값의 문자로 멤버들의 변화를 뜻한다. 각기 다른 멤버들의 매력이 하나가 되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적 다양성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는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인 이런을 제외하고 다른 5명의 멤버들은 전원 한국인 멤버들이다.
자타공인 퍼포먼스에 강점을 둔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매우 출중한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실제로 에버글로우의 퍼포먼스의 난이도는 K팝 커버 댄스를 가르치는 수많은 국내외 댄스 강사 및 댄스 커버 팀이 입모아 난이도가 세다고 말할 만큼 높지만, 여섯 명의 멤버 전원 퍼포먼스를 소화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반응이 더 뜨거운 그룹이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는 프로모션을 감안하더라도 높고, 커버 댄스곡과 안무 영상, 릴레이 댄스 조회수도 상당하다. 발표 곡마다 해외 K-POP 팬들의 댄스 커버 영상에 자주 등장한다.\
멤버들의 이국적인 외모와 일본어 같은 예명, 그리고 소속사가 중국 회사라 외국인 멤버가 많은 그룹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을 제외하고 전부 토종 한국인이다.
에버글로우 논란
1. 소속사 스태프 코로나 19 확진
2019년 4월 에버글로우의 미주투어를 따라갔던 스태프가 코로나 19 증상을 보이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입국후 멤버 포함 위에화 직원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고 멤버 시현의 더 쇼 MC스케쥴을 강행하고 더쇼 스페셜 무대를 위한 녹화까지 참여하였다. 멤버 전원은 음성이 나왔으나 코로나 확진 스태프가 3월 24일 더쇼 녹화장에 방문한게 밝혀져 결국 4월 7일, 14일 방송은 결방. 공동 엠씨를 진행했던 더 보이즈의 주연과 김민규 그리고 에버글로우 멤버들과 같은 대기실을 사용한 드림캐처와 KISUM소속사 직원들 모두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2. 위문열차 출연과 중국 정부의 위에화 처벌
2020년 5월 18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외국 관련 공연' 조항을 어겨 중국 문화부 당국의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유는 2019년 6월 중국 국적인 이런이 있는 그룹 에버글로우를 데리고 한국에서 국방TV '위문열차'에 출연해 공연을 했다는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러한 행동이 위에화가 '어떠한 공연이나 전시도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해쳐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어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위에화는 국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부정적 영향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3. 이런과 시현 코로나 19 확진
2020년 12월 1일 멤버 이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숙소를 같이 쓰는 다른 멤버 6명 중 시현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다른 멤버들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에 따라 11월 24일에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및 제작에 참여한 유희열, 거미 등 모든 출연진과 KBS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유희열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싱어게인은 당분간 녹화 중단 및 결방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지 한달이 지난 2021년 1월 2일까지 이런, 시현 두명 모두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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