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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스패치가 박혜수 생기부 공개한 이유는?? 박혜수 엄마도 알고 있다는 그 사건은 무엇???

by 파란고양이 2021. 3. 3.

디스패치가 공개한 박혜수 학교생활 기록부 논란 , 박혜수 엄마도 알고 있었다는 그 사건은 무엇?

 

대청중학교 생활기록부

산만하며 규칙 지키기가 잘 안됨

 교복을 입고  다니는데도 남다른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학생

 

 

 

오늘자 디스패치 단독 속보로 공개된 박혜수의 대청중학교 재학시절 학교생활기록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논란이 되고 있는 박혜수의 과거 학교폭력 폭행 사건에 대한 반론 기사를 내놓으며

박혜수의 대청중학교 재학시절 학교생활 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언론매체가 어떠한 루트로 개인의 학교생활 기록부까지 입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내용이 꽤나 일반적이지 않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것인데요.

 

디스패치측에서는  명랑하며 인기가 높고 , 지도력이 뛰어나며 리더쉽이 강하다는 부분을 강조하여 어필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사람들의 눈길을 끈 항목은 따로 있었습니다. 

 

1학년 시절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 매사에 명랑한 생활을 하며 급우간에 인기가 높고 자기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하고,

 학업 성적도 고루 높은 편이나,

학습 태도가 산만한 편이어서 집중력 향상에 관심이 필요하고

규칙 지키기가 잘 안됨" 

 

 

 

2학년 시절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 주관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하며

주변의 일에 앞장서서 자발적으로 해결하는 지도력이 뛰어남.

 

남다른 패션 디자인 감각과 

가창능력, 학업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학생임 "

 

3학년 시절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 

 

 

 

" 리더쉽이 강하고 

친구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학생으로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특히 학생회에 "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저 생기부 내용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은 다 알 것 같은데....

도대체 디스패치는 무슨 의도로 박혜수의 학교생활 기록부를 공개한 건지 모르겠네요.

 

거의 명예훼손급 아닌가요???

 

어지간하면 다 좋은 말만 써주는 생기부에서..

 

대놓고 규칙을 안 지킨다고 써져 있는 것도 첨 보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서 남다른 패션 디자인 감각이란 도대체 무슨 의미이며 

 

 

저 모든 내용이 합쳐진 상황에서 친구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생이란건........

주관뚜렷, 개성강함도 우리나라 생기부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는 다들 알거고

 

박혜수 소속사는 디스패치 고소해야 할거 같아. 너무하네. 저런걸 공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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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스패치는 박혜수로부터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던 한 학폭 피해자의 주장에 반하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학폭 논란의 반전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디스패치는 박혜수의 과거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한 내용과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그를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앞서 A씨와 B씨는 학창시절 박혜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하는데요.하지만 디스패치는 A씨와 박혜수가 과거 나눈 대화 일부를 공개하며 두 사람이 꽤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씨의 지인은 교실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면서 "A씨가 혜수한테 맞았다? 웃기다. 원래 둘은 친했는데 (오해가 생겨) 틀어졌다. 누가 먼저 (머리채를) 잡았는지 기억이 안 난다. A씨 혼자 맞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며칠 뒤 화해했고 A는 박혜수에게 '언니'하며 좋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노래방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당시 목격자들은 디스패치를 통해 "B씨가 노래방에서 맞은 건 사실이다. 누가 때렸는지 기억한다"며 "박혜수는 노래방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디스패치와 인터뷰한 동창들은  "A씨와 B씨가 왜 당시 상황을 왜곡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ww.dispatch.co.kr/2131911

[단독] “그날, 노래방에 없었다”...박혜수, 학폭 논란의 반전 (종합)

[Dispatchㅣ김지호·박혜진·구민지기자] “나도 학교에서 폭행을 당했다”‘학투’ (학폭 미투)가 이어졌다... [더보기]

www.dispatch.co.kr

 

한편 노컷뉴스는 동일 이슈에 대해 박혜수 아버지와 피해자 모임 관계자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박혜수의 아버지가 지난 22일 아내인 박혜수의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언급한바 있습니다.

아버지는 몰랐지만 박씨의 아내 즉 박혜수의 어머니는 피해자의 이름, 그리고 피해자와 박혜수 사이에 벌어진

사건등을 알고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한 내용이었는데요.

 

"박혜수 아버지 : 미성년자 때 이야기는 저도 어제 집사람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자세히 들었거든요. 옛날에 뭐 그 애 이름도 다 알고 있고…. 뭐, 집사람은 알고 있더라고요. 집사람은 다. 뭐, 이야기를 들었어요, 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내가 선생님한테, 선생님은 지금 그쪽(피해자 모임 쪽) 이야기만 쭉 들으셨을 거 아니에요.

피해자 모임> 그렇죠, 제 입장에서는 그렇죠.

박> 그런데 저도 사실은 어제서야 집사람한테 이야기를 들어가지고 사실 자세한 내용을 저도 몰라요, 어떻게 보면은. 우리 애가 그 좀 제가 생각할 때는 지도력이 있고, 재미있게 친구들, 친구들이 워낙 많았고, 집에 데리고 와서 막 자기도 했고, 아주 즐겁게 좀 리더십을 발휘해서 그런 것만 봤지, 중학교 때…. 그런 것만 봤지 제가 무슨…. (친구들이) 다들 또 좋아했고 뭐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아, 이런 일도 있었구나. 싸우고 이런 일도 있었구나'는 그건 어제 집사람한테 처음 들은 거거든요. 저도 지금 내막을 잘 몰라요. 네, 그래서 제가 미성년자 그때 말고 지금 성인이 된 다음에는 나름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를, 제가 터치도 안하고 그런다는 말씀입니다.


 

www.nocutnews.co.kr/news/5507500

[단독]박혜수父 "아내는 다 알더라" 학폭 인지 정황

박혜수 아버지-피해자 모임 관계자 통화 녹취록 살펴보니…

www.nocutnews.co.kr

 

결론적으로 대청중학교 재학 시절 폭행 사건에 연루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며

그 세부 내용의 진위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져야 할 일이 된 것 같네요.

 

그리고 나머지 10여명의  학교폭력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는듯요.

 

한편 박혜수는 자택에서 홀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박혜수의 측근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박혜수는 자택서 혼자 지내고 있다. KBS 드라마 촬영 중단 등 스케줄을 잠정 멈춘 채 마음을 추스르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가족과 현재 머물고 있는 자택이 멀어 혼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도 “가족과 소속사 식구들과 매일 교류하며 지내는 걸로 안다. 주변의 걱정이 극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상에는 큰 이상이 없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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