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과외 먹튀 의혹 - 소속사 "악의적 음해" 전면 부인 - 피해자 2차 폭로 이어져
2010년 연극영화과 준비를 하며 연기 과외 의뢰
5회 비용 받고 2회 과외 후 먹튀
배우 김민재
이름 김민재(金珉才) 출생 1979년 3월 20일(41세) 대구광역시 가족 배우자 최유라, 딸 김희로 신체 179cm, 75kg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학사) 데뷔 2000년 연극 '관광지대'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경찰 전문 배우이다. 베테랑, 부당거래 등 국내 배우들 중 가장 경찰 역할을 많이 한 배우로 꼽힌다. 근데 대부분 부패 경찰이라는 설정이 많다는게 특징. 연기력과 분장으로 인해 지독한 부패 경찰 연기도를 실감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경찰 역할만 15번 한 경찰 전문 배우로 출연했다 .유재석:범인 잡다 오셨어요?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수많은 경찰에 힘입어 심지어는 예능에서도 경찰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물론 경찰 외 기자 등 다른 배역도 많이 연기했다. |
2월 24일 김민재 과외 먹튀 폭로글
배우 김민재가 연기 과외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2월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김민재 관련 폭로글이 게재되며 각종 커뮤니티로 퍼져 나간것.
글을 작성한 A 씨는
"2010년 연극영화과 준비를 하며 과외코리아에서 김민재와 알게 되어 약 5회의 연기 과외를 20만원에 하게 되었습니다. 다니던 연기과를 그만두고 수도권에 있는 뮤지컬과를 희망했기에 간절하게 그리고 없는 알바비 쪼개서 과외를 받았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결과적으로는 김민재는 저에게 연기 과외를 할 마음이 없었습니다"라며 "다른 선생님들 처럼 독백을 하나 가져와 보신다든지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로 신체훈련을 시킨다든지 연기 연습에 대한 티칭이 있다든지의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저에게는 그저 단 두 마디뿐이였습니다. 쌍커풀 수술은 꼭 해라. 살 좀 빼라"라고 전했다.
또 "남자 선생님이라 첫미팅때 혹시 몰라 친구랑 갔는데 막상 저랑은 얘기도 안하시고 제 친구랑만 얘기하시더라고요. 예쁘장한데 네가 연기해볼 생각은 없냐? 내가 감독쪽도 진행하는데 시사회에 초대하겠다라고요"라며 "항상 황**배우와 송**형님과 친하다며 같이 노는 영상만 보여줄 뿐, 만날 한예종 로비에 앉아서 말만 들었습니다. 강의실을 빌린다거나 차라리 빌리라는 이야기를 했으면 급한 입장인 제가 빌리기라도 해봤겠지만 항상 한예종 로비에 앉아서 자랑만 들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이어 "5회도 다 채운 것이 아닙니다. 약 2회, 자랑타임을 늘어놓고는 점점 답장이 없어지더니 결국 잠수를 타시더군요"라며 "두 달을 멍하니 신세 한탄하고, 돈도 날렸지만 이후, 좋은 연기 선생님 만나서 원하는 학교를 갔는데 영화 '배테랑'에서 되게 쿨하고 좋은 형사로 나오고, 꽤 좋은 소속사도 들어가셨더라고요. 제가 필기하는 습관이 있어서 2010년에 기록한 기록물인 다이어리로 이렇게 용기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증거로 신빙성을 더했다.
그러면서 "2010년에 21살이였던 삼수생 김**예요. 선생님은 항상 인사처럼 제게 살 얘기만 하셔서 그때 받은 상처로 강박적으로 살도 많이 빼고 이름도 바꿨어요. 21살에 50만원 겨우 버는데 거기에서 반 쪼개 20만원 드리던 가난한 어린 연기자 지망생한테 너무 가혹했단 생각은 안드세요?"라며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도 선생님때문에 거른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배우라는 꿈도 거의 없어졌어요. 저는 후련해요. 그 어린 21살의 제가 불쌍해서라도 세상에 알려야겠어요. 선생님이 좋은 배우로 사랑받는건 억울해요"라고 폭로 이유를 말했다.
끝으로 "파장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전 한점 부끄럼이 없어요. 휴대폰도 복구해서 더 큰 증거도 찾아놓을게요. 선생님께서 양심이 있으시다면, 이제라도 반성해주세요. 그래야 오래 사랑받아요"라고 요구했다.
유퀴즈 '배우 김민재' 나의 먹튀 과외선생님. 사과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분들이 용기내시는것을 보며 저도 이렇게 용기내어 봅니다. 평소 좋아하던 유퀴즈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우 김민재씨가 나오더군요.. 영화에서도 보기 꺼려지는 얼굴을 겨우 피했나 했더니 이젠 예능에서 보게되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2010년 연극영화과 준비를 하며 과외코리아에서 김민재씨와 알게 되어 약 5회의 연기 과외를 20만원에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니던 연기과를 그만두고 수도권에 있는 뮤지컬과를 희망했기에 간절하게, 그리고 없는 알바비 쪼개서 과외를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김민재씨는 저에게 연기 과외를 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 처럼 독백을 하나 가져와 보신다던지,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로 신체훈련을 시킨다던지, 연기 연습에 대한 티칭이 있다던지의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저에게는 그저 단 두마디뿐이였습니다. 쌍커풀 수술은 꼭 해라. 살 좀 빼라. 남자 선생님이라 첫미팅때 혹시 몰라 친구랑 갔는데 막상 저랑은 얘기도 안하시고 제 친구랑만 얘기하시더라구요. 예쁘장한데 니가 연기해볼 생각은 없냐? 내가 감독쪽도 진행하는데 시사회에 초대하겠다 라고요. 예쁘고, 살을 빼야 하는게 역할상 어쩔수 없거나 같이 입시용 독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역할에 맞추기 위해서도 아닌, 그저 살 좀 빼라 였고, 항상 자신의 친분 자랑을 하느라 막상 제 연기를 보여 줄 시간도 없습니다. 항상 황**배우와 송**형님과 친하다며 같이 노는 영상만 보여줄 뿐. 만날 한예종 로비에 앉아서 말만 들었습니다. 강의실을 빌린다거나 차라리 빌리라는 이야기를 했으면 급한 입장인 제가 빌리기라도 해봤겠지만 항상 한예종 로비에 앉아서 자랑만 들었습니다. 5회도 다 채운 것이 아닙니다. 약 2회, 자랑타임을 늘어놓고는 점점 답장이 없어지더니 결국 잠수를 타시더군요.. 두달을 멍하니 신세 한탄하고, 돈도 날렸지만 이 후, 좋은 연기 선생님 만나서 원하는 학교를 갔는데 영화 배테랑에서 되게 쿨하고 좋은 형사로 나오고, 꽤 좋은 소속사도 들어가셨더라구요.. 제가 필기하는 습관이 있어서 2010년에 기록한 기록물인 다이어리로 이렇게 용기낼 수 있었습니다. 김민재 선생님, 저 2010년에 21살이였던 삼수생 김**예요. 선생님은 항상 인사처럼 제게 살 얘기만 하셔서 그때 받은 상처로 강박적으로 살도 많이 빼고 이름도 바꿨어요. 근데 21살에 50만원 겨우 버는데 거기에서 반 쪼개 20만원 드리던 가난한 어린 연기자 지망생한테 너무 가혹했단 생각은 안드세요?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도 선생님때문에 거른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배우라는 꿈도 거의 없어졌어요. 선생님 같은 분이 그 좋은 소속사에서 케어받으며 지금 사랑까지 받고 계시잖아요. 저는 후련해요. 예능에서 사람좋은 모습으로 보이는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 어린 21살의 제가 불쌍해서라도 세상에 알려야겠어요. 선생님이 좋은 배우로 사랑받는건 억울해요.. 저는 아직도 선생님과 만난 세번의 만남이 꿈에서 선한데 돈없어서 늘 입고다닌 늘어진 검은 트레이닝복 바지 보면서 비웃으시던 그 눈을 못잊는데 어떻게 억울해서 입다물고 살아요. 파장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전 한점 부끄럼이 없어요. 휴대폰도 복구해서 더 큰 증거도 찾아놓을게요. 선생님께서 양심이 있으시다면, 이제라도 반성해주세요. 그래야 오래 사랑받아요.. |
소속사 전면 부인 , 과외 먹튀 논란 " 허위사실"이라 대응
배우 김민재가 과외비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와 관련 의혹에 대하여 김민재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논란은
허위사실이라며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김민재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중이었다.
또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여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다 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민재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당사 소속 배우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됩니다. 이에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외 먹튀글 작성자 소속사 입장문에 반박문 게시
김민재의 과외 먹튀글을 올렸던 A 씨는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소속사의 입장문에 대해
사과문을 바랬었는데 허위 사실 유포자라고 하다니 어이가 없다며
과거 증거, 그리고 증인들과 법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예전 휴대폰을 살리고 과외 섭외시 같이 방문했던 친구를 증인으로 , 그리고 그 친구와 나눴던 문자를 다 복구해서 증거로 내 놓겠다고 이야기 하며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고 있을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다고 밝히며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 반문했습니다.
25일 밤까지 회사 포함, 김민재의 사과가 없다면 경찰서를 방문하고 변호사를 선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A씨는 과외가 약속되었던 날짜가 2010년 4월 9일 , 11일, 21, 30일 그리고 5월 4일이었다며
정확한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또 영화 고양이...와 부당거래 촬영 기간을 보니 기간이 그렇게 겹치지도 않거니와 과외 시간은 불과 1~2시간인데 그 시간도 못낼 정도로 바빠 보이지도 않았다며 김민재가 본인의 친구를 초대하겠다던 영화의 제목도 함께 밝히며 글을 마쳤습니다.
나의 먹튀 선생님, 유퀴즈 배우 김민재, 제가 허위유포자 라구요?
이번에 깨달았지만 그 회사 참 대단하네요. 힘이 큰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상상초월이네요. 사과문을 바랬던 저에게 허위 유포자라뇨. 아직도 반성 못하신거예요? 저는 더 잘됐어요. 예전 휴대폰 살리고 법적대응하면 제가 당연히 승소 할 거예요. 이 모든게 사실이니까요. 그때 같이 방문했던 친구를 증인으로 참여 할 수도 있구요. 친구한테 문자 나눴던 내용 복구 요청해볼게요. 일말의 가책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했어요.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 그러세요? 저도 오늘 밤까지 회사 포함, 김민재씨의 사과가 없다면 경찰서 방문하고, 변호사분 선임 하겠습니다. 저는 당당해요. 많은 분들의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정확히 김민재씨에게 2010년 4월 9일, 11일, 21일, 30일 5월 4일 과외 약속을 잡았습니다. 영화 고양이...와, 부당거래를 보니 기간이 그렇게 겹치지도 않고, 과외시간은 1ㅡ2시간 입니다 그 시간 조차 못낼만큼 바빠보이진 않으셨어요. 그리고 제 친구를 초대하겠다던 영화는 모**으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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