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7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 tvn 유퀴즈 출연자로 확인 충격

서울시립미술관 7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 tvn 유퀴즈 출연자로 확인 충격

 

지난 8일 저녁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이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

 

 서울 종로 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공무원 A씨가 8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중이던 A씨가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7급 공무원인 A 씨는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근무중인 주무관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보도 가운데 한 매체에서는  A씨가 다소 이른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직장내에서 괴롭힘으로 

힘들어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20대 7급 공무원,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소속 , 이른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몇가지 단서들을 놓고 

일각에서는 숨진  A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만 20세 최연소 7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였던  김씨가 아니냐는

추측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접속했던 네티즌들은 갑자기 비공개로 전환이 되었다며 본인이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들도 나왔었는데요.

 

안타깝게도 9일 서울시립미술관측에서 숨진채 발견된 공무원이 지난해 2020년 10월 tvN 예눙프로에 출연했던

김씨가 맞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 때문에 직원의 반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현재 우리 직원이 자택에서 사망한 사건은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고 내부적으로 어떤 사유로 사망했는지 파악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씨 역시 재택 근무중이었다고 합니다.

 

숨진 공무원은 지난해 10월 tvN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람이 맞다고  밝히며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1년 간 미술관에서 학예연구부서 일을 했다. 일부에서 나오는 왕따나 그런 얘기는 들은 적은 없고, 직원들이 힘들면 경영지원본부나 총무과에 와서 상담을 하는 데 한 번도 없었다. 저희들도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부서나 업무를 바꿔달라고 한 적이 없다. 1년 간 업무적으로 힘들다고 의사를 표시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하는 것 보다, 장례 준비를 하는 게 맞다고 봐서 유가족들하고 지금 그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시립미술관 공무원 조직도까지 분석이 되며

신규   7급 공무원인 김씨에게 과다한 업무가 부과된건 아닌지 갑론을박이 이어졌었는데요.

 

이에 대해 서울시측은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 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A 씨의 직장 동료를 포함한 주변인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번 사건이 사람들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것은 숨진 김씨가 불과 3~4달 전인 지난 2020년 10월에 TVN 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밝고 당찬 모습으 보여준 이였기 때문인데요.

요즈음 젊은 20~30대들이 선호하는 공무원 시험 그것도 7급 시험에 만 20세의 최연소의 나이로 한번에 통과했던 인물로 언론에 조명이 되었던 인물이었기에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김씨는 누구보다 밝고 의욕에 넘치는 모습으로 힘든 수험기와 공부방법등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