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화성시 러시아인 묻지마 무차별 폭행 영상 논란 ..4명이 차량 습격 난동

화성시 러시아인  묻지마 무차별 폭행 영상 논란 ..4명이 차량 습격 난동

 

 

경기도 화성시에서 대낮에 러시아계 외국인들로 보이는 일당 4명이 승용차를 타고 가던 사람의

길을 막고 집단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 이 영상은 유튜브에 별다른 설명도 없이 "화성시 러시아인 묻지마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움짤 형태로 각종 게시판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는데요.

 

 

 

평범해 보이는 구시가지를 운전해서 가는 흰색의 차량이 보이고 뒤를 이어 따라가는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올라왔습니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거리에서 SM5 차량을 타고 가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적 40대 남성 2명(흰색 차량)이 미리 도로 옆에서 대기하다 끼어들어 앞을 가로막은 라세티 승용차(검정색 차량)에 제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후드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쇠몽둥이를 든 건장한 남성 4명이 차량으로 다가와 차량 문을 차고 쇠몽둥이로 운전석과 조수석 유리창을 부수려 시도했으며, 이에 SM5 차량 운전자가 달아나기 위해 후진하다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SM5 차량이 좁은 도로로 진입을 하자 검정 라세티 차량이 진로를 막고 방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4명의 남자가 등장하여 차량을 난타하고 흰색 차량이 도주하려 시도하자 재차 라세티 승용차라 흰색 차량을 건물쪽으로 몰아 빠져 나갈수 없는 상황을 만드네요 

 

 

 

 

SM5 차량은 현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다시 빠르게 전진을 시도했으나 라세티 승용차가 다시 도로를 가로막는 바람에 옆 건물과 차량 사이에 끼어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었고  그러자 괴한 4명은 다시 SM5 차량 위에 올라타 발로 차고 쇠몽둥이로 때리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또 차량 문을 부수고 운전자와 조수를 끌어냈습니다. 

 

 

 

그들은 운전자와 조수석에서 끌어내린 사람들을 쓰러뜨린 후 얼굴등을 주먹과 발을 이용해서 수차례 폭행을 하고

그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방치한채 떠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기남부경찰청 폭력계 형사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이 러시아인이라면서도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하고 있다”며 “미리 집단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현장에서 라세티 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용의주도하게 범행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영상은 유튜브에  "화성시 러시아인 묻지마 폭행" 으로 올라왔으며

영상을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의도로 올린 것인지도 알려지지 않아 더욱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블랙박스 영상을 올린 사람도 공범이 아니냐,

저 영상을 왜 올린것인지 의도가 무엇인지도 궁금하다는 반응들이 이어졌습니다. 

 

백주대낮에 저런 사건이 일어날수 있다는 것도 너무 무섭다는 반응들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저 지역을 잘 안다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구역이고

인근에 인력사무소들이 있는 지역이라면서 영화도 아니고 현실에서 저런 일이 일어난다니 너무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CP9-eAwDT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