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솔비 케이크 곰팡이 논란 / 빌리빌라콜라 곰팡이케잌 , 심각한 위생상태 경악
곰팡이를 돈 주고 구매 아이들이 먹었습니다.
솔비 케이크 "빌리빌라콜라" 케이크
"심각한 위생상태 논란"
솔비, 김구라가 한 입 먹은 케이크
판매용 케잌들과 같이 수개월 전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곰팡이를 돈주고 구매하여 아이들이 먹었습니다(혐오주의)"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이는 지난 3월 1일 장모님 생신을 맞아 유명 연예인이 직접 만든다고 해서 유명해진 한 카페에서 케이크를 구입, 처가집에서 장모님부터 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케이크를 먹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색상의 케이크로 장식이 된 케이크를 바깥쪽부터 먹어 나가다 뭐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메이크 속을 잘라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되었다는데요.
잘라진 케이크 안 빵속이 곰팡이로 가득차 빵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곰팡이로 가득찬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장모님은 물론이고 7살 아이, 심지어 13개월 된 아기까지 곰팡이 덩어리를 먹게 된 것.
작성자는 다음날 케이크를 들고 해당 매장을 찾아갔고 대표와 만났다고 합니다.
작성자가 구입한 케이크는 곰팡이를 배양해서 판매한 것과 마찬가지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카페 대표의 답변은 너무도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카페 대표는
" 진열상품을 판매했다"며
"진열상품은 판매용이 아닌데 실수를 했다" 라는 답변을 했다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그 케이크를 살 때 곰팡이 케이크 외에 다른 판매 케이크들이 같은 쇼케이스 속에
진열이 되어 있었다는것. ( 둥둥 떠다니는 곰팡이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게다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도 모자란 마당에 카페 대표는 요즈음 힘들다며 변명만을 늘어놓걷니
단돈 몇십만원에 합의를 보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13개월 아기가 먹었다고 했는데도 아기의 안부는 묻지도
않았으며 일방적으로 보상금액을 제시하며 합의를 하자고 한 행태에 너무 화가 나서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합니다.
이후 카페 대표는 200만원을 합의금으로 제시하며 이 이상은 힘들다고 했는데
그 200도 현금이 아닌 카페 상품권이 절반인 합의안이었다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쇼케이스에 자신이 구입했던 곰팡이 케이크 외에도 곰팡이 케이크가 여러개 있었고
그때서야 폐기를 했다는 것인데요. (이미 기존에 그곳에서 케이크를 구입해서 먹었던 분들중에는 이 사실을 모른채
곰팡이가 핀 케이크를 먹은 사람들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
이 글이 올라온 후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들이 있는데요.
판매용 케이크와 같이 진열된 케이크의 모습을 보면 아마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위 진열대 우측 하단에 있는 초록색 케이크를 확대해서 보면
김구라님이 직접 만든 케이크 "유튜브 구라철 " (22일 방영)
이라는 문구를 볼수 있습니다.
이 케이크는 지난 1월 22일 유튜브 '구라철" 에서 방영된
개그맨 김구라가 솔비와 함께 만들었던 케이크인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케이크를 만든 후 김구라가 시식을 했던 케이크라는 거죠.
잘려진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스푼 정도 먹은게 아니라 몇번을 먹은 케이크입니다.
먹었던 걸 그걸 그대로 쇼케이스에 전시????
그리고 저 케이크는 샘플용 제품뿐 아니라 판매용 제품이 함께 한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들의 수사 결과 저 케이크는 적어도 지난 1월 13일 이후부터 전시가 된 케이크로 밝혀졌습니다.
( 먹던 케이크를 수개월 진열하니 곰팡이가 안 생길수가....
게다가 그 케이크를 판매용과 같은 진열장에 전시 . 뭐라 할 말이 ...... )
논란이 된 곰팡이 케이크는 최소 1월 12일 이전에 만들어진 케이크로 추정된다는 증거도 나오고 있는데..설마 아니겠죠???
(저 케이크가 판매된 후 새로 만들어진 것일수도 있겠지만 케이크안 곰팡이 상태를 보면
1월 12일경 만들어진 케이크라 해도 이상할게 없어 보이는 심각한 상태이기는 하네요)
빌리빌라콜라측은 곰팡이 케이크 폭로글이 올라오기 하루 전인 4일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해당 카페는 가수겸 작가 솔비가 자신의 작업실에 오픈한 스튜디오 카페의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카페 측은 “지난 3월 1일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전시용 케이크와 판매용 케이크의 디스플레이가 정확히 구분되어지지 않아 전시용 케이크를 판매용으로 아시고 구입을 원하셨고, 아르바이트 직원도 구별을 하지 못하여 손상이 된 전시용 케이크가 실수로 판매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구매 고객님께 큰 불편함을 드리게 되는 일이 발생하여 해당 고객님을 직접 뵙고 여러 차례 사과 말씀을 드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한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계신 권지안(솔비) 작가님께도 이번 일로 2차적인 피해를 드리게 됐다”고 솔비와 무관함을 강조했습니다.
카페 측은 “당사에 문제가 있었던 지점이 관리자에게 책임을 물어 해당 직원 교육을 진행하였고, 전체적인 위생 검사 또한 더 신중하게 진행했다.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구매 고객님께 그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카페 측의 사과는 누리꾼들의 더 큰 분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손님이 먼저 원해서 팔았다로 들리는데 애초에 전시용과 판매용을 같은 공간에 둔 게 문제”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에게 책임전가 하지 마시라” “판매용 전시용 구분도 안 해놓고 전시용을 판매용인 줄 알고 구매를 원하셨다니. 직원도 구별 못 하는 걸 손님이 어떻게 구분하느냐” “쇼케이스가 곰팡이 배양실이냐”고 댓글을 남기며 지적했습니다.
일명 솔비 케이크로 알려진 해당 케이크는 제작 당시부터 표절건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김구라와 솔비가 함께 케이크를 만든 것도 그 논란에 대한 해명을 위한 컨텐츠였습니다.
곰팡이를 돈주고 구매하여 아이들이 먹었습니다.(혐오주의) 글 전문
먼저 내용이 많이 길 수 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1일 장모님 생신이 있었습니다 그날 장모님 생신 케이크로 시흥은계쪽에 유명한 연예인이 직접 만든다는 케이크를 사서 처가댁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케이크는 장모님, 저 , 와이프, 저희딸2명, 처형까지 이렇게 6명이 먹었습니다. 색색의 크림이 잔뜩 묻어있는 케이크라 겉에서 부터 먹다 뭔가 맛이 이상하다고 느끼게 되어 케이크속을 잘라 보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케이크 빵속은 곰팡이로 가득차 빵부분을 거의 못찾아볼 정도였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장모님은 물론이고 7살, 그리고 이제 13개월된 딸아이가 곰팡이 덩어리를 먹게 된겁니다. 억지로 토하게 할수도 없어 속수무책으로 발만 동동 구르며 와이프는 아이들에게 먹인게 속상하고 행여 무슨일이 생길까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저와 처형은 다음날 케이크를 들고 항의를 하러갔고 아르바이트생만 있던터라 대표와 약속을 잡고 만났습니다. 여기서부터 어이가 없는건 사진속 케이크만봐도 알겠지만 이건 곰팡이를 배양해서 판거나 마찬가지인데 대표라는 사람은 진열상품을 판매했다, 진열상품을 판매용이 아닌데 실수를 했다는겁니다.. 그 케이스를 살 때 곰팡이 케이크 외에 다른 판매 케이크들이 한쇼케이스 속에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둥둥 떠다니는 곰팡이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진열상품이면 썩은걸 1년내내 보관해도 된다는건가요? 솔직한 얘기로 무릎꿇고 사과해도 모자른 마당에 요즘 힘들다며 변명만 늘어놓더니 단 돈 몇십만원에 합의를 하자고 하더군요. 13개월 막내가 먹었다고 했는데 아이의 안부는 묻지도 않았습니다. 어린아이는 다량의 곰팡이를 먹으면 치명적일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 당장 합의해서 덮으려고 부랴부랴 돈만 제시하면 다인겁니까? 그리고 보상금액을 왜 본인이 정하고 확정을 합니까? 저는 그런 행동에 화가 났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 대표는 회의하고 연락주겠다고 하더니 결국 200만원이란 돈을 제시하며 이이상 힘들다고 하네요. 그 200도 카페상품권이 절반이었습니다..거기서 누가 다시 케이크를 사먹겠습니까?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하던 카페입니다 심지어 그날 구입한 문제의 케이크를 팔며 그 연예인들이 직접 만든거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그카페는 그렇게 유명세를 타고 많은 사람이 구입해서 먹었을텐데 더 경악스러운건 쇼케이스에 그것말고도 곰팡이케이크가 여러개 있었고 그때서야 폐기를 했다는겁니다. 거기서 케이크 사가신 분들은 본인들도 모르게 곰팡이를 드신겁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번 상황은 정말 살면서 겪을까말까한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들에게 내손으로 썩은 케이크를 먹였으니 그 죄책감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와이프는 본인이 괜히 그케이크를 사게 했다며 되려 자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는 카페대표라는 사람의 행동에 화가 나지만 막상 일반인인 저희가 할 수 있는거라곤 보건소, 시청 , 소비자고발센터등에 신고만 하는게 다인 상황입니다. 제 입만 막으면 다 없던일이 되는건지요.. 계속 거짓말하며 연락도 미루는 그 대표의 행동에 화도 나지만 어떻게해야 할지 고민과 걱정을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큰 카페를 그것도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사람들인데 과연 일반인인 저희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맞서서 오히려 역피해를 당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긴합니다 벌써 본인들 인스타에는 진열상품을 실수로 팔았다, 손상된 케이크를 팔았다 이렇게 해놨네요. 손상된 케이크가 아니라 썩은 케이크입니다!!!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가족들이 전부 구토 설사를 하고 있습니다 !!! 사과가 먼저 아닌가요? 진짜 제마음 같아서는 고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런데 민사 소송이 말이 쉽지 가당키나 할까요ㅜ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조언부탁드립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빌리빌라콜라 카페 인스타 입장문
안녕하세요. 빌리빌라콜라입니다. 지난 3월 1일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전시용 케이크와 판매용 케이크의 디스플레이가 정확히 구분되지 않아 전시용 케이크를 판매용으로 아시고 구입을 원하셨고, 저희 아르바이트 직원도 구별을 하지 못하여 손상이 된 전시용 케이크가 실수로 판매가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구매 고객님께 큰 불편함을 드리게 되는 일이 발생하여 해당 고객님을 직접 뵙고 여러 차례 사과 말씀을 드린 상태입니다. 또한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계신 권지안 작가님께도 이번 일로 2차적인 피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에 문제가 있었던 지점의 관리자에게 책임을 물어 해당 직원 교육을 진행하였고, 전체적인 위생 검사 또한 더 신중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구매 고객님께 그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더욱 매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빌리빌라콜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곰팡이 케이크 글이 올라온 후 2번째 사과문을 올렸네요.
2번째 사과문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일의 상황 설명을 글로 성급하게 게시하면서 또다른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고객님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전시용 및 판매용ㅇ르 떠나 파트타이머 및 직원의 책임으로 떠넘기려는 의도가 아니며, 이번 일은 온전히 저희 회사의 책임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닌거 같은데 ..
식품위생법은 어디로????
한편 솔비는 사이버불링에 작가로서 답변한다며
논란이 된 케이크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논란이 된 케이크도 냉동고에 보관해왔다 그대로
현재 전시장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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