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룡 영화제 박정민 남우 조연상 "故 박지선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배우 박정민이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고인이 된 박지선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박정민 프로필 출생 1987년 3월 24일 (33세) 국적 대한민국 |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이번 청룡영화제에서는 박정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유연석, 박정민, 이성민, 이희준, 신정근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남우조연상의 영광은 박정민에게로 돌아갔다.
박정민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저희 영화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우선은 같이 영화를 만든 이정재, 황정민 선배님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 라고 운을 뗐다.
박정민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해 세상을 떠난 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박정민은 “이 자리에서 딱 한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다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다만 악’ 촬영할 때 항상 괜찮냐고 물어봐준 친구가 있다.
안부를 물어봐주고 궁금해주던 친구가 작년 하늘나라에 갔다.
제가 아직 그 친구를 보내지 못했다. 괜찮냐고 물어봐주지 못한 거에 대해 사과하고 하늘에서 보고있는 그 누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박정민은 고 박지선과 같은 고대 출신이라는 인연이 있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사이.
박지선 빈소에 가장 먼저 달려온 이가 박정민이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박지선과 함께 출연했으며 당시 그는
박지선에 대해
" 굉장히 좋아하고 고마워하던 누나" 라고 밝힌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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