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 막말 동작 청담에이프릴어학원 직원은 강사 아닌 하원셔틀 도우미 최근 이혼퇴사 청담러닝 입장문, 동작 에이프릴 원장 발언
배달 기사를 상대로 공부를 못하니 배달이나 하는거지, 사기꾼들이라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녹취록 속 인물은 본인이 주장한대로 억대 연봉을 받는 학원 강사가 아닌, 해당 학원에서 1개월간 근무한 하원차량 셔틀 도우미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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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배달기사 비하 발언의 주인공이 소속된 학원 본사측에서 공식 입장문을 내놓았는데요.
3일 오전 청담러닝은 '갑질 학원강사' 논란에 대하여
해당 사건은 에이프릴(April) 어학원 동작캠퍼스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학원 강사가 아닌 셔틀 도우미로 확인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셔틀 도우미는 학원 차량에서 원생들의 셔틀버스 승하차를 돕는 업무를 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해당 직원은 동작캠퍼스에서 1개월 정도 셔틀 도우미로 근무하였으며 2월 1일 마지막 근무 후 2일 퇴사했다며
사건이 발생한 2일 퇴사하며 이와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어 본사, 해당가맹점 모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담러닝측은 본 사안에 대해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 대표에게 재발방지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라 밝히며 그동안 15년 이상 가맹사업을 운영하며 어디서도 이와같은 사례가 전무했기 때문에 본사 및 가맹점 직원 전체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앞으로 본사는 가맹점과 함께 재발방지 및 보다 양질의 교육환경을 유지할수 있도록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본사측 입장문 발표 외에도 동작 에이프릴 어학원 학원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에 인터뷰 했다는 내용들도 인터넷에 올라온 상황인데요. ( 현재 해당 유튜브 영상은 삭제된 상황입니다. )
내용을 정리해 보면
현재 해당 학원은 각종 언론사 기자들이 들이닥쳐 있는 상황이며 전화 문의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 학원 관계자들이 기자들에게 내막을 설명중인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배달기사 비하 발언을 한 셔틀 도우미(알바생)는 해당 학원에서 근무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젊은 여성이었으며
최근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1월 마지막주에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그 후 극도의 스트레스로 골반염, 하혈등 건강상의 이유로 학원을 그만둔다 이야기한 상황이었으며 그 이후에 이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학원 관계자는 그 알바생이 일련의 이런 상황으로 인해 멘탈이 무너진 상황에서 이런 사건을 일으킨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 기사를 접하고 놀란 관계자가 알바생과 통화한 결과
알바생은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 업체 사장님과 배달기사분께 반드시 사과하겠다"
고 밝혔다고 하네요.
주수입 1000만원 발언에 대해 학원 관계자는 해당 여성이 진짜 주 1000만원을 버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학원에서 하고 있는 셔틀 도우미 자체는 돈을 많이 받는 일은 아니라고 했으며 학원 원장 자신도 녹취록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오전중에 배달 대행업체, 셔틀 도우미 여성과 통화를 하였고 배달대행업체에겐 사과를 하였으며 셔틀도우미에게는 사과를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학원명이 그대로 드러난 녹취록을 학원측과 먼저 통화, 상의도 없이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 에 게시한 것 또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온갖 루머 및 기사를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이 지당하나,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니 본인은 따뜻한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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