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 출생신고 못하던 미혼부 아기 돌본 사연
30일 배우 김혜리가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 아이를 6개월이나 자신의 집에서 직접 돌봐주었다는 훈훈한 기사가 나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혜리씨의 미담은 30일 아빠의 품(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김지환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배우 김혜리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김지환 대표는 결혼하지 않고 딸(7세 )을 키우고 있는 미혼부인데요.
그는 ‘혼인 외 출생자의 신고는 모(母)가 하여야 한다’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46조 제2항 때문에 딸 사랑이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고 출생신고가 안 된 아이는 건강보험 혜택도 받지 못하며 어린이집에도 갈 수 없기 때문에 홀로 아이를 돌봐야 했었다고 하네요 .
당시 김 대표는 부모님과도 인연을 끊은 상태.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했던 김 대표는 경제 활동 등이 어려워지며 신용불량자 신세가 되어 노량진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아기띠 한 채로 청소하고, 유모차 끌고 택배일 하며 아이를 돌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김지환 대표가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지상파에 노출이 되었고 이 영상을 본 김혜리씨가 일면식도 없던 김대표에게 직접 연락을 해왔다고 하네요.
김혜리씨가 직접 방송국에 연락을 하여 김대표의 연락처를 구해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2014년 약 6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신의 집에서 김씨의 딸을 직접 돌봐 주었다는 겁니다.
이 시간 동안 김대표는 김혜리씨 집 근처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갈수 있었다고 하네요.
김대표는 그해 김혜리씨의 도움과 소송, 그리고 1인시위 끝에 딸 사랑이의 출생신고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혜리의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는 “김지환 아빠의품 대표의 인터뷰로 7년 전 일이 갑작스럽게 공개돼 김혜리씨도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며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다큐멘터리를 보고 매우 안타까워했고, 직접 방송국에 전화해 김지환 대표의 연락처를 구해, 아이를 돌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워낙 아이들과 유기 동물에 관심이 많아 관련해 봉사활동이나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선행이 알려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 다들 함구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네요.
김지환 대표는
“기사가 나간 이후 김혜리씨한테서 ‘사랑이 아빠가 좋은 일 했는데 내가 주목 받아 민망하다. 응원한다'는 내용의 카톡이 왔더라”며 “당시에도 선행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하셔서 공개하지 않고 지냈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좋은 사실을 알려도 될 것 같아 이야기하게 됐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가 나온 후 김혜리씨 인스타그램에는 김혜리씨 선행에 감동받았다는 댓글이 수십개 달렸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정말 가족도 힘든 일을 , 대단하다. "정말 대박..." " 아이 봐주는게 보통일 아닌데 정말 대단하시다"
"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고맙습니다 " 등 칭찬의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름
김혜리 (金惠里)
출생
1969년 12월 23일 (51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체
167cm, 49kg, A형
가족
어머니 조수비, 딸 강예은
데뷔
1988년 미스코리아 선
학력
서울여의도초등학교 졸업
여의도중학교 (전학)
윤중중학교 졸업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소속사
앤유앤에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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