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건물주 위에 9급 공무원 . 차 빼달라는 건물주에게 협박 문자 보낸 공무원이 한 말과 문자 내용은??

by 파란고양이 2021. 1. 27.

 차 빼달라는 건물주에게 '공직자에게 대드는거냐' 호통 술 깬 후에도 협박 문자 보낸 공무원 직위 해제 

 

건물주 위에 공무원 ?

술에 취해 욕설하고

술 깬 후엔 협박 문자 보내 

 

 

 

 

강원도 원주시청 소속 9급 공무원이 남의 건물에 주차했다 건물주가 차를 빼달라 요청하자 욕설을 퍼붓고 협박 문자까지 보내 물의를 일으켜 직위 해제 되었다.

 

지난 21일 원주시 단구동 한 건물 주차장에 차를 댄 공무원 A씨는 건물 주인이 차를 빼달라 요청하자 술에 취한채 욕설을 하고 술이 깬 이후에도 협박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A씨가 건물주에게 욕설하는 모습은 인근 CCTV에 담겨 있었다.

 

A씨는 건물주에게 "나는 공무원이야 XXXX, 네가 나한테 함부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등의 욕설을 하고 이후 문자 메시지로 "어디서 공직자에게 대드느냐, 끝장을 보자"며 협박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속에서 파란 옷을 입은 공무원 A 씨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에게 다가가 

'나는 공무원이야' 라고 밝히며 욕설을 퍼부었다. 

 

 

A씨는 또 네가 나한테 그렇게 함부로 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라며 으름장을 놓으며 

 

 

내 뒷배가 누군지 아냐며 원주 시장이 자신의 뒷배라며 횡성수설 하며 고함을 질렀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만취 상태에서 깨고 난 후에 사과가 아닌 협박 문자를 보냈는데 ...

 

 

그는 술이 깬 이후에 22일 23일 이틀동안에 거쳐 건물주에게 문자를 보내 

 

' 어디 공직자에게 대드느냐??

' 나와, 니 여친이나 경찰 불러, 누가 힘들지. 여친 바보네 넌 버려져 '

 

' 자꾸 화나네. 너 몇범이야? 조사해서 끝내줄께

 

' 너같은 사람은 쳐맞아야해. 경찰한테 알려줄께. 

 나오라고

 어디냐고 

 나와라 끝장을 보자"

 

며 협박 문자를 보내며 협박을 했다.

 

피해 건물주는 

'어떻게 공무원이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면서

"불안해서 집사람 보고는 어디 나가지 말라고 했다. 술 취해서 또 언제, 어떻게 그런 상황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또 해코지할 수도 있어서"라며 호소했다.

 

공무원 A씨는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술 취한 사람에게 당장 차를 빼라고 해 화가 났다고 해명했다. \문자를 보낸 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사과하겠다고 했다.

 

현재 A씨는 지방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직위해제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할 계획이다.

 

건물주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원주시에 민원도 넣겠다는 입장이다.

원주시는 민원이 접수되면 자체 조사를 벌여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상처받은 당사자와 국민께 죄송하다”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복무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