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 노선영 상대로 2억 손해배상 소송 왕따논란
평창올림픽 여자 팀 추월에서 왕따주행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 선수의 거짓 발언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정황에 대해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김보름은 '왕따주행논란' 이후 노선영의 허위 주장으로 인해 엄청난 지탄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고, 후원까지 중단되어 경제적 피해도 받았다며 그에 대한 위자료 청구로 2억원의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데요.
김보름은 평창올림픽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노선영을 맨 뒤에 두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후
팀 선두와 후미의 격차가 벌어져 기록이 아쉽게 나왔다고 발언한 것으로 팀워크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노선영이 훈련할 때도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왕따'논란이 일파만파 번져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었는데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김보름은 이어진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음에도 관중석을 향해 절을 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었습니다.
과거 노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망한 자신의 동생 노진규를 언급하며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 당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바도 있습니다.
당시 노선영의 왕따 주장과 달리, 김보름은 개인 종목 출전을 준비하느라 단체전만 준비하던 노선영과 달리 쇼트트랙 훈련장에서 별도의 훈련을 한것뿐이며 오히려 노선영이 심한 욕설로 팀 전체의 분위기를 해쳤다고 주장하며 동료들과 지도자들의 증언이 들어간 사실 확인서를 첨부했습니다.
2019년 김보름은 SNS에
'선수촌에서 7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괴롭힘에 하루하루 지옥 같았다' 고 언급하여
세간에 알려진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었음을 알린 적이 있었습니다.
2019년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선수촌에 들어갔을때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밝혔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었다고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스케이트장 뿐 아니라 숙소에서도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노선영 왕따 질주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하며
노선영과 팀추월 호흡을 맞춘지 7년이 되었고 박지우와는 2년이 되었다며
마지막 두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가 나오는 방식은 올림픽 1년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훈련했던 전략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와 같이 노선영 선수와 김보름 선수 서로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결국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된거네요
두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노선영이 김보름의 선배입니다.
김보름
나이 1993년 2월 26일 (27세)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스피드스케이팅
주종목 매스스타트, 3000m
소속팀 강원도청
신체 165cm 54kg
수상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2017년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 금메달
2017년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동메달
노선영
나이 1989년 10월 19일 (31세)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스피드스케이팅
주종목 1500m, 3000m
소속팀 콜핑
신체 172cm
수상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팀추월 금메달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은메달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매스스타트 여자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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