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사과 레드벨벳 아이린 2번째 사과문 배주현 갑질사건 정리

아이린 사과 : 레드벨벳 아이린 2번째 사과문 배주현 갑질사건 정리

 

 

아이린이 2020년말 논란이 되었던 갑질 논란과 관련하여 다시 한번 사과의 글을 올렸다

1월 15일 팬커뮤니티 리슨(lysn)에 두번째 사과문을 올린 것! 

 

 

아이린은 15일 팬커뮤니티를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운을 뗐다.

아이린은 "제 나름대로는 주변인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저의 소통 방식이나 표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소통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고만 생각했다. 지난 일로 인해 대중은 물론 주변에서도 많은 걱정과 질책을 받았고, 이를 통해 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분하게도 제 주변에는 저를 아껴주는 멤버들, 팬분들, 스태프분들이 있었고, 그분들의 보살핌으로 그동안 별 탈 없이 활동할 수 있었음을 깨달았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저도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말과 행동의 무거움을 깨달았고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레드벨벳의 리더로서,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 배주현으로서도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저의 부족함으로 벌어진 일로 인해 혹여 누군가가 비난을 받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라고 글을 맺었다.

 

아이린 사과 메세지 전문

 

 

 아이린은 누구?

프로필 

 

 

본명 배주현

출생 1991년 3월 29일

키 158cm 

소속그룹: 레드벨벳

포지션 : 센터, 리더, 메인래퍼, 서브보컬, 리드댄서

데뷔 : 2014년 레드벨벳 디지털 싱글 (행복hapiness)로 데뷔

 

 

 아이린 갑질사건 개요

2020년 10월 20일 스타일리스트겸 에디터 A씨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 갑질과 관련된 글을 올리며 해시태그에

사이코, 몬스터를 적어 같은 이름의 곡으로 유닛 활동을 했었던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해당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됨.

 

스타일리스트 인스타그램 글 

 

 

해당 글을 올린 직후 에디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이린을 칭찬했던 글들을 모두 삭제함으로써 갑질 사건의 당사자가 슬기가 아닌 아이린임을 간접적으로 알림.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 인생사 무릎을 꿇었다 생각했고

거진 내려 놓았다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 지옥같은 20분이었다'

 

며 당시를 떠올렸다.

 

에디터는 해당 사건이 일어날 당시에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연이어 해당 연예인에게 당했다는 다른 연예계 종사자들의 증언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함

 

이에 폭로 이틀 뒤인 10월 22일 아이린이 자신의 인스타에 사과글을 올림

 

 

 

이후 일체의 모든 활동을 중단.

아이린이 11월 5일 공개된 레드벨벳 2021 시즌 그리팅 영상과 사진으로 다시 등장하였으나 공식석상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음

 

2021레드벨벳 시즌그리팅 이미지

 

공식석상에 아이린이 다시 등장한건 2021년 1월 1일 새해 첫날 있었던 SM 온라인 콘서트 무대.이 무대에서 레드벨벳 무대로 복귀하였다.

 

 

어제 올라온 사과문은 레드벨벳 공식 컴백을 앞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