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알렸던 "코첼라 Coachella" 코로나로 인해 또 취소

블랙핑크 알렸던 "코첼라" 코로나로 인해 또 취소 

 

 

블랙핑크를 미국 팝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인  " 코첼라" 가 올해도 코로나 19 때문에 취소되었습니다. 

 

코첼라 행사의 보건 안전 문제를 책임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어제 29일 , 코로나 전파의 우려 때문에 4월로 예정된 코첼라를 취소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코첼라 행사는 4월에서 10월로 연기 되었다가 결국은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되었는데요.

 

2020 코첼라 취소

 

보건 당국은 코첼라가 열리면 여러 나라에서 수십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여 음악축제가 코로나 확산의 위험을 높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첼라 행사 도중에 감염자가 나온다면 다수가 모이는 음악축제 특성상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하기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코첼라가 올 하반기에 다시 열릴 가능성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가을 재확산 우려 때문에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코첼라 출범 20주년이었던 2019년 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었죠.

작년에는 지드래곤, 태양, 탑 , 대성 등 빅뱅의 네 멤버가 코첼라로 복귀 무대를 가지려 했으나 행사 취소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기 전까지는 유명 페스티벌은 전멸 상태가 될듯 싶네요. ㅜㅜ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코첼라  Coachella

 Coachella Valley Music & Art Festival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막 계곡 코첼라 밸리 (Coachella Valley)에서 매년 4월 마다 열리는 록 페스티벌다.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흔히 줄여서 코첼라라고 많이 부른다.

 

초기에는 록 음악 위주의 라인업이 주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힙합, 팝, 일렉트로니카 등 특정 장르에 치중되지 않은 많은 장르의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1999년 1회 Coachella Festival이 진행되었으며 2012년 이후부터 4월 둘째 주/셋째 주 금~일요일 총 6일 동안 개최하고 있다. (2020년은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로 인하여 10월로 연기되었다가 2000년 이후 두번째로 취소가 되었다. 2021년 4월도 취소 된 상태)

 

 

Coachella Festival은 1999년 폴 톨렛(Paul Tollett)과 릭 밴 샌튼 (Rick Van Santen)의 주도 하에 Goldenvoice의 주최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초대 헤드라이너는 벡, 툴,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이었다. 

첫 페스티벌 당시 티켓 값은 일 당 50달러였으며, 37,000장을 판매했다고 한다. 

예상치인 70,000장 판매에는 실패했으나, 많은 매체들 사이에서 순조로웠던 축제 진행과 사막 축제라는 특이한 점 등을 뽑으면서 축제에 대한 호평을 받게 된다.

 

이후 2000년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었으나, 2001년 다시금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흥미로운 라인업과 비주얼 아트 등 흥미로운 요소 등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발돋움을 하게 된다. 현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로 손꼽히고 있으며, 규모와 명성 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음악 팬들이 몰려드는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블랙핑크가 국내 가수중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되어 국내에도 익히 알려지게 되었다.

2019년 코첼라의 티켓 판매량은 60만장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