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출연 디어엠 제작발표회 취소, 편성표에서 디어엠 제외

박혜수 출연 디어엠 제작발표회 취소, 편성표에서 디어엠 제외

 

24일 뉴스1측이 단독  취재 결과, 오는 26일 예정된 KBS 2TV 금요드라마 '디어엠'(극본 이슬/연출 박진우 서주완) 제작발표회를 취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혜수 '학폭 논란 제기' 여파 때문인데요.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혜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되어 왔으며 반면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뉴스1에 "학교폭력과 관련한 허위 사실 주장글들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3일 제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디어엠' 측은 사실 여부를 떠나 제작발표회에 쏠릴 과도한 관심을 우려,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디어엠 방송을 앞둔 KBS 시청자 상담실 홈페이지 및 디어엠 홈페이지 내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혜수 디어엠 출연과 관련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23일 하룻동안 KBS 시청자 상담실 홈페이지에 올라온 항의건만도 1500여건에 이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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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주연 디어엠 방영연기 요청 빗발, KBS 디어엠 첫방 연기 논의중

 

디어엠 KBS 편성표에서 삭제 

 

한편 현재 KBS 공식홈페이지에서는 26일 금요일 편성표에서 디어엠 편성이 삭제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당초 디어엠 방송 예정 시간대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올라가 있으며 금요드라마 디어엠 <첫회>는

편성 삭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KBS는 ‘디어엠’ 편성을 두고 첫방송 일정 등에 대해 다각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미 촬영을 많이 진행한 상황이라 촬영분 폐기 등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어엠' 측은 "아직까지는 변동 사항이 없다"고 했다. 편성표 변경에 대해서도 "현재 관련 문의가 많아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습니다. 

디어엠측은 iMBC 방송 일정은 변동 예정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라 "디어엠"이 방영이 된다고 해도 KBS2tv에서 방영은 불가능해 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디어엠에서 논란의 주인공인 박혜수가 맡은 역할은 경영학과 2학년 마주아 역할로 

 

"연애 한번 해 본적 없는 모태솔로이자

불의를 보면 못 참고,

남을 잘 챙겨주고,

주변 분위기를 환하게 하는

선한 인물 "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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