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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소식

한국대중음악상(KMA2021)시상식 후보 발표 방탄소년단 이날치등 5팀 올해의 음악인

by 파란고양이 2021. 1. 27.

한국대중음악상(KMA2021)시상식 후보 발표 방탄소년단 이날치 백예린 선우정아 정밀아 5팀 올해의 음악인 

"제 18회 2021 한국 대중음악상 "

 

방탄소년단 5개 부문 최다 후보

26일 후보 발표

시상식은 2월 28일(일요일) 오후 6시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제 18회 한국 대중음악상 (KMA2021)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된 음악상이라고 합니다. 

 

그런 기준 때문인지 일반적인 대중음악 시상식에서는 보기 힘든 후보들이 본상 수상자들 리스트에 있었는데요.

그런 가운데서도 방탄 소년단은 5개 부문 후보로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4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 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일시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 6시 

온라인 생중계

 

장소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주최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주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콘텐츠 진흥원, 노들섬

 

 

2021 한국대중음악상( KMA ) 종합 분야 수상 후보 

올해의 음악인 

 

 

 

2021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본상 격이라도 할수 있는 "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정밀아 

 

5팀이 노미테이트 되었습니다. 

 

(1) 방탄소년단  음반 MAP OF THE SOUL : 7

  2020년의 방탄소년단을 무슨 말로 표현할지 고민하다, '시대의 상징'이란 단어를 쓰기로 했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1위, 최초 한국어 가사 빌보드 1위. 올해 그들의 성취가 한국 대중음악 최고의 스코어임은 분명하지만, 숫자로 방탄소년단을 요약할 수는 없다. 7명 소년의 데뷔 7년은 성공의 길인 동시에 독자적인 서사와 세계관을 구축한 시간이기도 했다. 학교의 부당함과 어리고 미완성적인 사랑을 노래하던 소년들은 온전한 나를 찾는 여정으로 나아갔다([MAP OF THE SOUL : 7]). 자신만의 고뇌가 아니었다. 전 세계 청춘들은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못잖게 솔직한 가사와 메시지에 열광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이 공감을 표했다. 키워드는 '희망'과 '위로'였다([BE]). 이 모든 변화의 길목엔 방탄소년단이 기울여온 노력과 그에 대한 팬들의 공감이 주조음으로 깔려 있었다. 퍼포먼스, 메시지, 팬덤, 소통과 공감... 방탄소년단은 이 모든 요소를 아울렀다. 한국 문화와 한국 대중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전세계 청년들의 목소리에 담긴 시대적 고민과 해답을 전한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하고자 한다.

 

(2)백예린 음반 Every letter I sent you.

프로듀서 구름과의 훌륭한 케미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빛나는 최근 작품들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대중적으로 널리 들려졌으나 그 성공이 대형 기획사나 안전한 장르 등 검증된 방법을 벗어난 시도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 또한 높이 평가해야 한다. 단순히 음악의 좋고 나쁨을 떠나 현재 밀레니얼과 Z세대 사이에 가장 핫한 아이콘이자 높은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란 점에서도 올해의 음악인 후보로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3)선우정아(Sunwoojunga) 음반Serenade

선우정아는 [Serenade]로 남다른 경지에 올랐다. 그는 곡에 따라 섬세하고 가녀리게, 또 날카롭고 자신만만하게 소리를 내며 선명한 감정선을 그렸다. 다양한 소재를 동원해 듣는 이의 폐부를 찌르는 노랫말과 창의적이고도 잘 들리는 멜로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운드 디자인도 놀라웠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표현력과 창작력을 밀도 높게 발휘한 결과물이 그를 빛냈다. 기본기를 출중히 갖추면서도 분명한 개성을 드러내기란 대단히 어렵다. 선우정아는 이를 탁월하게 해냈다.

 

(4)이날치 음반 수궁가

전통음악은 오늘의 대중음악 소비자에게 마냥 재미없는 것일까? 퓨전 및 크로스오버는 난해하거나 어딘지 어색할 수밖에 없을까? 이날치는 이러한 문제의식과 답을 품고 혜성처럼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의 음악은 씽씽의 글로벌 성공에서 가능성을 엿본 장영규 감독에 의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라는 빛나는 조연에 의해 과감하고 노련한 동시대적 존재감으로 발현되었다. 물론 음악에 대한 평은 저마다 갈릴지 몰라도, 이날치가 2020년 최고의 존재감을 뽐낸 이들 중 하나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 기획부터 노래, 음반, 퍼포먼스, 나아가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이룩한 성과까지. 일련의 과정이 반드시 되풀이될 수 있는 정답은 아니지만, 현재를 살아가야 할 전통음악의 가능성과 모범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날치의 존재는 전에 없이 역사적이다.

 

(5)정밀아 음반 청파소나타

어떤 이야기는 매번 똑같은 대지와 하늘을 보았던 우리의 시야를 다르게 하고, 일상의 굴레를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이 별 상관없어 보이는 다른 세상을 공감하게 만든다. 그래서 복잡한 도시 속에서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별빛 아래 써 내려간 시로 생동하고 오늘의 나로 다시 살아간다. 정밀아는 이런 감성으로 빚어낸 음악을 통해 우리를 한 발짝 물러난 양보와 이해가 머무는 휴머니즘의 바다에 이르게 한다. 우리가 살아온 한 해를 이보다 더 잘 설명해 주는 뮤지션이 있을까.

 

올해의 음반

 

 

 

방탄소년단  [ MAP OF THE SOUL : 7]

백예린   [Every letter I sent you.]

선우정아  [Serenade]

이날치 [ 수궁가]

정밀아 [청파소나타]

조동익 [ 푸른베개 ]

 

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   ' Dynamite '

백예린'  Square (2017) '

선우정아  '도망가자 Run With me'

이날치 ' 범 내려온다'

지코  ' 아무노래'

 

 

올해의 신인

 

김뜻돌두억시니드비타 (DeVita)서보경스쿼시 바인즈

 

 

2021 한국대중음악상( KMA )장르 분야 수상 후보 

최우수 록 -음반 

 

 

ABTB

배드램

스쿼시 바인즈

유기농 맥주

줄리아드림

 

최우수 록 -노래

 

 

ABTB  'DAYDREAM'

배드램 '겁'

에이치얼랏 'WE ARE'

줄리아 드림 'EL nuevo mundo'

코토바 'reyn'

 

최우수 모던 록 -음반

 

 

공중그늘

새소년

신해경

조동익

혁오

 

최우수 모던 록 -노래

 

 

공중그늘 '계절'

김뜻돌 '삐뽀삐뽀'

새소년 '난춘'

신해경 ' 그대는 총천연색'이날치 '범 내려온다'혁오 'New Born'

 

최우수 메탈 & 하드코어 -음반

 

램넌츠 오브 더 플른로스 오브 인펙션메스그램메쓰카멜컴배티브 포스트

 

 

최우수 팝 -음반

 

 

더 플랭크 숍

방탄소년단

백예린

백현

유키카 

 

최우수 팝 - 노래 

 

 

방탄소년단 'Dynamite'

백예린 'Squre (2017) '

아이유 '에잇'

오마이걸 ' Dolphin'

유키카 '서울여자'

지코 '아무노래'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음반 

 

 

로파이베이비

모과

스윔래빗

우자 앤 쉐인

투 톤 쉐이프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노래

 

 

모과 'Reflex'

아슬  ' Bye Bye Summer'

이디오 테잎 'Too Old to Die Young'

장명선 ' Remiel'

투톤 쉐이프 'The Prophet'

최우수 랩 & 힙합 -음반

 

 

넉살

딥프로우

비프리

빌스택스

쿤디판다

최우수 랩 & 힙합 -노래 

 

 

넉살 'AKIRA'

머쉬베놈 '버르장멋'

빌스택스 'Lonely Stoner'

스월비  'Mama Lisa'

쿤디판다 '네버코마니'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음반

 

 

까데호

서사무엘

선우정아

에이트레인

추다혜차지스

 

최우수 알앤비 & 소울  - 노래 

 

 

담예 '암낫욜쏜'

드비타 ' EVITA'

선우정아 '도망가자'

에이트레인 'HURT'

추다혜차지스 '리츄얼댄스'

 

최우수 포크  - 음반

 

 

 

김사월

김제형

배영경

정밀아 

조동희

 

최우수 포크  - 노래

 

 

 김사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상처 주는 키를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어'

김제형'실패담'

김창완 '노인의 벤치'

정밀아 '광장'

정밀아 '서울역에서 출발'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 재즈음반

 

 

김수경

말로

서보경

서수진

정수민

조윤성  & 김성원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  크로스오버 음반

 

 

고니아

그레이 바이 실버

배가영

이날치

지박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  최우수 연주

 

 

고희안 트리오

서수진

이선재 & 김은영 & 석다연

제희

찰리 정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최우수 팝음반, 최우수 팝 노래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다 후보에 올랐네요. 

 

특별 분야인 공로상은 밴드 들국화가 받았습니다. 들국화에 대해 "80년대 중반 이후 한국 록 음악의 역사를 새로 쓴 뿌리 같은 밴드"라며 "이들의 음반은 국내 대중음악사의 명반을 뽑을 때 최상위권에 지목되고는 하며 후배들에게 결정적 영향과 영감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는 2019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곡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대중음악평론가, 언론사 음악 담당 기자, 음악방송 PD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 65명이 참여해 후보를 냈으며 전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이었다고 하네요.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중계하며 종합분야·장르분야·특별분야-특별상 수상자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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