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권민아 사태 .권민아 정신과 진단서 공개한 이유는?

AOAAOA 지민- 권민아 사태 . 권민아 정신과 진단서 공개한 이유는?

권민아 지민

 

지난해 7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걸그룹 AOA 활동 시절 그룹 리더였던 지민으로 부터 10여년간 수차례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권민아가  계속되는 안티들의 공격에 결국 "피해증거"를 공개했습니다. 

 

권민아 프로필

 

본명 권민아

출생 1993년 9월 21일 (27세)

신체 159cm, 46kg

데뷔 AOA 1ST싱글앨범 'Angels' Story'

 

걸그룹 AOA 출신의 배우. AOA 시절 포지션은 리드래퍼와 서브보컬, 베이스를 담당하였다.
흔들려 활동부터 리드래퍼에서 서브보컬로 포지션이 변경되었다. 

짧은 치마에서 찬미와 함께 보컬과 래퍼를 동시에 맡았다가, 단발머리 이후부터 다시 보컬만 맡았다. 
큰 눈망울의 청순한 외모, 가녀린 몸매가 외모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웃을 때 생기는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지민 프로필

 

본명 신지민

출생 1991년 1월 8일 (30세)

신체 161cm, 41kg

데뷔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경력 2012.07~2020.07 그룹 'AOA' 멤버

 

대한민국의 걸그룹 AOA의 전직 리더였다. 

가수이자 방송인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과거의 행적들이 드러나며 차후 연예 활동이 불투명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룹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 이후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에서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얘기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만큼, 사실상 불명예 은퇴 수순에 들어갔다. 이후 근황은 불명이다.

 

권민아 정신과 진단서 공개

권민아가 공개한 진단서

권민아가 본인의  SNS에 공개한 진단서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심한 우울감, 감정 기복, 불안, 초조, 불면, 자살 사고 등의 증상이 지속되어 약물치료 및 면담 치료를 하고 있다는 내용 그리고 가수 그룹 활동을 하던중 리더인 사람으로부터 괴롭힘과 언어적 폭력을 당함으로 인해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받아 증상이 악화, 재발하였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 진단서 내용 전문 "

 

환자는 2016년 2월 27일부터 2018년 3월 20일까지 심한 우울감, 감정의 기복, 불안, 초조, 불면, 자살사고등의 증상이 지속되어서 상기 진단하에 본원에서 약물치료 및 면담치료를 하였음.

 

환자는 본원 치료 당시 가수 그룹활동을 하였고 리더인 사람으로부터의 괴롭힘과 언어적 폭력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나타냈고 , 이로 인한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지속하였음.

 

환자는 현재 타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나, 자살시도와 공황발작이 지속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그룹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고 폭로한바 있습니다. 

이후 지민은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도 은퇴했으며 권민아는 폭로전 당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손목 사진을 수차례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권민아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했으며  권민아는 SNS를 접고 치료에 전념하며 사건이 마무리 되어 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뷰티 사업가로 변신 새로운 활동을 재개한 권민아가 본인의 SNS에 정신과 치료 진단서를 공개했는데요.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 요즘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되고, 맡은 일에 대해서도 즐거웠다"며

" 갑자기 지난 7,8월 당시 사건들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다이렉트와 댓글로 많아지더라. 제일 민감한 그 사건 언급을 지나쳐 그 사람(지민)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나를) 욕을 하더라" 고 언급했습니다. 

 

권민아가 공개한 DM 내용

그는 

" 이젠 진짜 그만 좀 언급하시고 그 사건으로는 그만 괴롭히세요.

난 강조하지만 10년동안 이 악물고 버텨야 했던 환자였고 정신과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내 자신이 불쌍하더라.

자꾸 그 사람이 나 때문에 욕 먹고 있다고 나보고 살인자다 불쌍하지도 않냐 되도 안한 소리 하지 마요 "

 

 라고 덧붙이며 지민에게 괴롭힘 당한 증거를 내놓으라는 한 네티즌의 DM 내용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

 

"상처 받을 정도의 욕을 떠나서, 왜 이딴 말을 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너무 억울해서 신경안정제 먹어가면서 

보이는대로 지우고 참고 또 참고 참았다"

" 그 사람에 대해 진심으로 그만 듣고 싶다."

 

"증거를 올리지 않았던건 당연히 또 시끄러워지고, 뜬금없이 비록 깨끗이 끝난 사건은 아니지만 꺼낼 필요도 없고 그 정도까지 하고 싶지도 않았다"

" 강조하지만 10년동안 이 악물고 버텨야 하는 환자였다" 고 강조했습니다. 

 

 

진단서 공개 후 권민아는

 

 " 나 괜찮다. 멀쩡하다. 진단서 한장 올렸을 뿐인데 욕이 먹추고 갑자기 좋은글, 응원글만 올라온다.

그런데 오히려. 씁쓸하다.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다" 고 적었습니다. 

 

"정말 제어도 안된 상태에서 외치고 외쳐봤지만 신뢰는커녕 허언증 거짓부렁이로 살인자 취급까지 받은게 

절실했던 그 말들이 의사 선생님 한 말씀 덕분에 이제야 많은 분들에게 신뢰를 조금은 얻은것 같다" 며

 

" 정말 보여지는게 전부인가 싶기도 하고, 절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고 말했습니다. 

권민아 입장문 전문 

일단 저 괜찮아요 말짱해요 진단서 한장 올렸을 뿐인데 ㅆ욕이 멈추고 갑자기 좋은글, 응원글만 올라오네요.

 

근데 그게 오히려 씁쓸한건 제가 지금 좀 예민한 탓이겠죠?

그동안 정말 수도 없이 제어도 안된 상태에서 외치고 외쳐봤지만 신뢰는 커녕 허언증과 거짓부렁이로 살인자 취급까지 받은 제 절실했던 그 말들이 의사선생님 말씀 한 마디 덕분에 이제서야 많은 분들께 신뢰를 조금은 얻은것 같아서요.

 

정말 보여지는게 전부인가.. 싶기도 하고.. 절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진단서 보고 혹시나 많이 놀랬을 것 같아 달래주고 싶네요. ..별거 아니고 좋아지고 있으니 노 걱정. 그리고 제가 또 나쁜 생각하고 있을까봐 많이들 걱정하시던데 저 괜찮아요!

 

더한일도 이미 이겨내고 지나왔잖아요. 그리고 SNS를 멈추고 사람들을 만나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글들도 읽었어요.

무슨 뜻인줄 알아요. 그럴 필요성도 있구요. 하지만 곧 팬들과 함께 만든 " 갖추 갖추" 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제 개인 홈페이지도 나오고, 지금 하는 일이 SNS를 이용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당장은 완전히 멈출순 없을것 같아요

저도 일을 해야 하고, 하고 싶구요 그리고 쉬는 것보단 오히려 일에 더 열정 가지구 빠져서 집중하는게 저한테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물론 홍보성 게시글들 때문에 많이 불편해하시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거 알고 있어요

그런 부분은 저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인지를 잘 못했던 부분들이고 앞으로 조금씩 조절도 하고 많이 공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