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가 노노카짱 결국.. 일부 악플러에게 법적대응 경고

동요대회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 한편으로 일약 스타가 된 귀여운 아기 노노카에 대한 악플이 수위를 넘어
일부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시사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2018년 5월 31일 생인 노노카는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롯본기에서 열린 '제 35회 동요, 어린이 노래 경연대회'에 출연한 뒤 깜짝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노노카는 길을 잃은 아기 고양이와 집을 찾아주려는 강아지 경찰의 이야기가 담긴 '강아지 경찰'을 열창했습니다.

2살 나이에 고작 84cm의 아담한 키를 가진 아기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후렴구 고양이와 강아지를 표현하는 대목에서 사람들의 눈을 뗄수 없는 귀여움을 선사한건데요.
노노카의 가창 영상은 매체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 나갔고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노노카에게 노노카짱이라 애칭을 지은 네티즌들이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며 노노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후 노노카의 어머니는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월 4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개설 노노카의 일상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일본판뿐 아니라 한국계정을 따로 개설해 한국 인스타그램만 약 10만명의 팔로워가 생겼으며
유튜브 계정도 20만을 돌파, 큰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국팬들의 노노카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한국분들 덕분에 노노카가 한국을 너무 좋아하게 되서
이제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다'
'노노카를 한국에 데리고 가서 한국의 풍경이라던가
사람들의 따뜻함을 보여주고 싶다'
'정말 너무 기뻐서 뭐라고 말하면 전달이 될지....
댓글을 보면 울어버리게 되네요. 특히 남편이..'
라며 감사의 표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노카의 인기가 커지자 부작용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일부이지만 노노카에게 반일 감정을 넣은 댓글들을 달고 부모에게 아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니냐,
일상적인 질문 피트에 악의 가득한 곡해를 하고 루머를 양산해 내는 이들이 생겨나게 된거죠.

현재 한국 인스타그램은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노노카의 부모를 대신해, 한국인 지인이 운영을 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리자의 말에 의하면 DM으로 '더러운 일본인 꺼져라'등의 악플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노노카 엄마가 인스타에 '한국에는 (어떤) 우동이 있나요?'라고 올린 평범한 멘트에 관해서도
억측에 억측을 붙여 한국을 비하하는 질문 아니냐고 공격을 하는 이들도 있어
결국 사과의 댓글을 다시 올리는 사태까지 일어납니다.

그리고 노노카를 향한 관심이 커지자 매스컴에서 관심이 지속되어 취재 문의가 이어지자 인스타 계정에
노노카가 소속된 아카데미 주소를 올려 놓은 것을 보고 일부 악플러들이 " 한국팬들에게 선물을 구걸한다. 노노카 부모가 아이를 이용한다"라는 이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17일 노노카의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자가 공지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안녕하세요 팬여러분,
이번에는 다소 무거운 얘기를 할까합니다.
요즘 노노카에 대해 너무 좋지않은 헛소문이 떠돌아서
보고만있자니 정도를 지나치는거같아서,
많은 고민과 얘기끝에 법적대응을 하려합니다.
노노카 부모님께서 아카데미 주소를 올려놓은 이유는
많은 취재 연락이오고 아카데미에서도 아카데미 소속이니,
아카데미 주소를 올려놔라 얘기를 하셔서 올려놓은거라고하십니다.
한국에서도 소속사가있으면 스케쥴을 소속사과 관리하듯이 일본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그걸보고 한국팬들이 좋아하니 이젠 주소를 오픈해서 선물 구걸한다는둥, 대놓고 선물보내달라하네 하는둥 그런얘기가 나오는게 너무 불쾌합니다.
노노카 부모님께도 아이를 이용하는거 아니냐하고 아이를 팔고있다하는
그런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디엠으로 어떤분이 더러운 일본인은 꺼지라고 보냈던데
그 후가 두렵지 않으신가봐요?
앞으로 이러한 헛소문과 지나친 악플이 달릴시에는
모두 뽑아서 법적대응하겠습니다. 최근까지 그랬던거 모두 증거 모았습니다.
제발 어린아이고 본인이 좋아서 노래부르는것이니 예쁘게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 역시 악플러들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84cm 아직 3살도 되지 않은 꼬마가 그렇게 질투가 났냐?"
"아기는 건들지 마라"
"이러는게 애국이라 생각하는거냐??"
"창피하다 진짜 망신이다"
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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