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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소식

BTS permission to dance 판매량

by 파란고양이 2021. 7. 19.

BTS permission to dance 판매량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버터'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실린 싱글 CD를 발매 1주일 만에 197만 장 판매했다.

1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달 9일 발매된 BTS 싱글 CD '버터'는 전날까지 총 197만5천364장 팔렸다. 이는 올해 발매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초동) 가운데 최다이다.

이로써 BTS는 발매 첫 주 판매량 역대 1∼4위를 휩쓸었다.

 

지난해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337만 장),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BE'(227만 장), 2019년 4월 발매한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213만 장)에 이어 '버터' 싱글 CD가 4위다.

 

특히 이번 앨범은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 등 총 4개 트랙만 실린 싱글 음반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기록이다.

지난 5월 21일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된 '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위로 데뷔해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썼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곡으로도 집계됐다.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빌보드 핫100 7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1일 발표한 'Butter'로 2021년 7월 17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 해당 차트 7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Butter'는 같은 일자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진입 첫 주 이래 7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Butter'는 지난 7월 8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910만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간 집계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utter'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10위에 랭크됐다.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지난 2020년 12월 'Dynamite'로 5위를 찍었던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톱10에 2곡 이상을 올린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라는 대기록도 함께 세웠다.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팝 장르의 상위 40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Butter'는 진입 첫 주였던 2021년 6월 5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로 직행한 이후 7주째 정상을 지키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통산 12번째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올랐던 'Dynamite'(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 타이틀 곡 'Life Goes On'(1회)에 이어 'Butter'(7회)에 이르기까지, 방탄소년단은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안에 이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글로벌 서머송 'Butter'와 신규 트랙 'Permission to Dance'가 담긴 싱글 CD 'Butter'를 발매했다. 댄스 팝 기반의 경쾌한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Permission to Dance'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울림 있는 메시지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빌보드는 'Butter'의 7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소식과 함께 "방탄소년단은 최신 싱글 'Permission to Dance'로 2021년 7월 24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Permission to Dance'의 진입 첫 주 성적에 대한 궁금증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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