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온라인 방문 신청, 가짜사이트 주의

by 파란고양이 2021. 2. 1.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온라인 방문 신청, 가짜사이트 주의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주도로 오늘 1일부터 전 도민에게 10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1. 온라인 신청

   기간 2월 1일 ~ 3월 14일 

 

2. 현장수령 

   3월 1일 ~ 4월 30일 

 

3.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 

   2월 1일 ~ 2월 28일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온라인과 방문 접수 등 2가지 방법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재난소득을 신청하려면 오늘 오픈되는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재난지원금을 입금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사용 중인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카드 등 시중 12개 신용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경기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렵고 이동이 힘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지난 1차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재난소득 신청에 앞서 본인의 해당 요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재난 지원금은 사용승인 문자를 받은날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재난지원금은 도 재정으로 환수된다.

 

한편, 경기도는 오늘부터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온라인 지급 신청을 앞두고 가짜 사이트가 적발되자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

 

경기도는 31일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 즉각 조치를 진행했다.

 

이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가짜사이트라는 의심을 가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다음 측에 조치를 요청해 삭제를 완료했다. 도는 삭제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짜 안내 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발견하고 포털사이트에 전달해 삭제를 완료했다.

 

도는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주소 안내에 나섰다. 

 

또, 포털사이트 외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검색은 물론, 발견 시 자동 차단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도는 가짜사이트 적발 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재난지원금 신청 홈페이지는 접속시 접속자가 폭주, 상당히 긴 시간 대기를 해야만 접속이 가능한 상태이다.

http://basicincome.gg.go.kr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새로고침 또는 재접속 하시면 대기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basicincome.gg.go.kr

 

댓글